401 장

"예쁘게 불러봐, 그럼 박아줄게!" 조추근이 며느리의 귀에 대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.

"좋아요 아버님, 빨리요, 여보, 아빠 여보, 빨리 며느리 박아줘요,"

아빠 여보 같은 말들까지 다 불러댔다. 이원원은 오히려 더 신이 나서 부르고 있었다. 이렇게 엉망진창인 관계로 하는 게 더 자극적이었으니까.

"좋아 내 보물, 지금 박아줄게!" 조추근은 며느리 위에 엎드려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. 그의 화포는 꽃길 안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격렬하게 오갔다.

"며느리 마누라, 내가 너 기분 좋게 해주고 있어?" 조추근은 엉덩이를 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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